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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심에 대하여 (창세기)

다니엘1 2020. 2. 2. 20:11

창세기엔

살인과 관련한 사건이 2건이 있다. 


인류의 최초의 살인 사건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사건과,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죽여서 

구덩이에 던져 넣으려 모의한 사건이다. 


(다행히 요셉은 살은채로 구덩이에 던져졌다가 

끌어올려져서 에굽으로 팔려가 화가 복이 되었다)


두 사건 모두 

시기심 때문에 발생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건, 


하나님께서 아벨의 재물만 받으시고, 

자신의 재물은 받지 않아 생긴 시기심이 때문이었고,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 한건, 

요셉의 아버지인 야곱이 


다른 형제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해서 생긴 시기심 때문이었다. 


편애가 시기심을 불러오고 

시기심이 살인으로 이어진 사건인데, 


시기심의 원흉이 무엇이든간에, 


시기심이 살인까지 저지를 정도로 

엄청나게 파괴적인 감정이며, 

 

시기심은 가장 가까운 이한테서 

느껴지는 감정이라는것도 


창세기 사건을 통해 알수가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 열번째를 보면,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 신명기 5장 21절 - 


라고 되어 있다. 


이웃이 소유한 것을 탐내는 것도 

시기심의 일종이라 여겨진다. 


인간이란 존재한테는 

근원적으로 이렇게 


더럽고 악한 감정이 있기 때문에, 

십계명에까지 넣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인간이라면 

너나 없이 극복하고 살아야 할 감정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만유의 구주를 

머리에 이고 사면, 


자존감이 충만해져서, 

시기심이 좀체 생기지 않으리라 여겨진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자기 일에만 집중하며


바쁘게..열심히..살기만 해도 

시기심이 좀체 생기지 않으리라 여겨지기도 한다. 


(경험에 의하면, 해야 할 일이 많고, 

사느라고 바쁘면 시기심이라는 감정이 생길 틈도 없다.)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가 너를 원하나 너는 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 창세기 4장 -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을 꾼즉 

와 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야곱은 아내들이 많았는데, 

야곱의 아들 요셉이 


(어머니가 다른)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인 야곱(이스라엘)에게 말하고, 


야곱은 다른 자식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니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미워한다. 


그런 와중에 요셉이 

형들의 단이 자신의 단에 절하는 꿈과 


해와 달과 별이 절하는 꿈을 꿨다고까지 하니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더 시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께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주셔서 이스라엘이라 함)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청하건대 

그들이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요셉의 형들이 

시기심으로 요셉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자고 말하는 장면이다.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이 없었더라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 던졌다.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유다로 인해 

요셉이 구덩이에서 끌어올려져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려 애굽으로 간다. 


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에 적시고


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요셉은 애굽의 

바로왕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다시 팔린다. 


- 창세기 37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