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출애굽22장) -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전에 돌려보내라

 

26. 네가 만약 네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27. 그것이 유일한 옷이라 

그것이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리라 

 

- 출애굽기 22장 26~27절 - 

 

하나님께선 

다른 사람의 옷을 전당 잡았을 때 

해가 지기 전에 돌려보내라고 하신다. 

 

그것이 그의 유일한 옷이라고 하신다. 

다른 사람이 내게 빚을 져서 

 

전당을 잡은게 있어서 

전당을 잡은걸 마땅히 갖고 있어도 될지라도, 

 

그것이 그에게 반드시 필요한 유일한 것이라면, 

돌려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불어 

다른 이가 내게 잘못한게 있어서

내가 그에게 잘못한데 대해 묻는다고 할지라도, 

 

 

해가 지기전에는 

그가 잘못한 부분을 사려깊게 봐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옷은 

존재의 허물을 가리는 것이다. 

덮어줘야 한다. 

허물을 덮어주고 자존심을 세워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