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삶과 자연 속에서

친구가 좋다

다니엘1 2020. 9. 14. 13:32

 

모든걸 나누진 않아도, 

생각과 마음을 드러내 보일 수 있고, 

 

드러낸 생각과 마음을 편견없이 듣고, 

함부로 단정하지 않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랑 이야기하면 편안하다. 

생각이 너무 복잡할 땐 쉽게 안되지만,

 

그러나

그 친구랑 이야기하면,

마음이 시나브로 정리됨을 느낀다. 

 

언제나 고맙고 감사하다. 

그 친구 앞에 서면,

 

수굿해지고 겸손해진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가을엔 그 친구를

만나 맛있는걸 먹고 올 생각이다. 

다른 친구도 함께. 

 

맛있는걸 먹는일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 바로 이런거다. 

행복한 기분을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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