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예수님 안에서 /<공유> 마음에 닿는 글 5

(퍼옴)선지자 엘리야에 대한 글

선지자 엘리야는 구약성서의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용기와 신앙심을 겸비한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이세벨 왕비 같은 강력한 적들에 맞서 정면으로 대결했다. 이세벨은 바알 숭배자였으므로 그녀가 있는 동안에는 늘 이스라엘의 신이 바알에게 밀려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엘리야의 아버지는 성서에 언급되지 않는다. '누구의 아들'이라는 구절은 일종의 성(姓)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아버지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엘리야는 열왕기상 17장에 느닷없이 등장해 바알 숭배 때문에 이스라엘에 큰 가뭄이 들 것이라고 예언한다. 아합의 눈을 피해 황야로 숨은 엘리야는 까마귀들이 가져다주는 음식으로 살아간다. 그 뒤 한 과부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 살다가 병들어 죽은 과부의 아들을 소생..

<공유> 성경에서 40이라는 숫자에 대하여

마흔의 나이를 불혹(不惑)이라 한다. 나이 사십이면 사물의 이치와 세상사에 어느 정도 깨달음이 있어 미혹되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자신의 의지나 인생관을 확립하는 시기이고, 주변 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고대 유다인의 비문들을 살펴보면 많은 경우 사람들은 자신의 나이를 정확하게 몰랐던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묘비에 적힌 나이들이 정확한 나이가 아니라 어림잡은 나이를 새겨 놓은 것이다. 당시에는 정확한 숫자 개념이 없었다. 성경에 셋, 일곱, 사십이라는 숫자가 많이 등장하는 것이 그 증거다. 즉, 셋은 적은 것이고, 일곱은 좀 더 많은 것이며, 사십은 아주 많은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이 숫자들은 모두 근사치다. 이러한 부정확한 숫자 개념에 따라 유다인들에게 사십의 숫자는 비교적 긴 시간..

<공유>연장을 갈라, 오직 그 일만 하라

“책을 멀리하고, 텔레비전도 신문도 보지 말고, 연장 을 갈라. 오로지 그 일만 하라.” 니시오카 쓰네카즈(1995년 88살로 작고)는 평생 이 말 을 금언으로 여기며 대를 이어 호류지의 목수로 살았다. 607년에 창건된 호류지는 나라현에 있는 일본 최고(最古)의 목조건물. 그는 사찰이나 궁전, 사원처럼 큰 건물 을 짓는 궁궐목수이자 그들을 거느리는 대목장이었다. 천년사찰 호류지를 돌보며 지키는 것이 그의 일이었다. ‘나무에게 배운다‘는 1996년 한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이번에 재출간됐다. 마치 ‘닦고 조이고 기름 치는’ 생 궁궐목수 니시오카의 구술을 시오노 요네마쓰가 엮 은 (상추쌈 펴냄)는, 한눈팔지 않고 자신의 직분을 숙명 삼아 산 우직한 장인의 잠언과도 같 은 책이다.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유폐시..

가나안 일곱 족속과 영적 의미 (퍼온글)

하나님께서 출애굽시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가 가나안 족속을 물리치라고 명했는데, 가나안의 일곱족속이 영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가나안 일곱족속의 특성에 대한 흥미로운 글이 있어 성경을 읽을 때 살펴볼려고 퍼왔다. 성경적 근거가 있는..

크리스천이라는 생각까지 잃어버려야 진정 크리스천

이어령 선생님의 대담 중에 신앙에 관한 내용이 있어 옮겨왔다. 이어령 박사, 소설 ‘장군의 수염’ 주제로 대담… “설교하지 말고 접속하라” 이어령 박사가 15일 양화진문화원 목요강좌 ‘인생 대담’ 세 번째 편에서 영화화된 자신의 소설 &lt;장군의 수염&gt;을 놓고 이야기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