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가 존재할 때 성경을 읽으며 글을 작성했었다. 그때의 나는 말씀대로 살려고 마음 깊은곳에서부터 노력했는데, 다음 블르그가 티스토리로 이관된 후, 줄 간격도 달라지고 글 쓰기 기능도 복잡한 느낌이 들어서 글을 작성 안하면서 자연스레 성경 읽기가 멈춰졌고, 말씀은 내게서 점차 떠나버렸다. 말씀은 매일 매일 꾸준히 읽으면서 내 마음 밭에 양식이 되도록 해야하는데, 성경 읽기를 멈춘 이후부터 나는 그러지를 못해서 정결치 못한 마음으로 살았다는 생각이 이즈음에 들곤 한다. 다시 성경을 읽으며 마음을 맑게 하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나를 다스리도록 내줘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나를 믿을 수가 없고 내가 내딛는 발걸음도 신뢰할 수가 없다. 오직 주께서 나를 장악해주시기를, 그리하여 좀 더 멀리 보고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