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복음/예수님 묵상

예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다니엘1 2019. 5. 2. 19:41

40. 한 나병 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43.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44.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니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 마가복음 1장 40~45절 -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사역을

약 3년간 하신 후 33-35세 즈음에 돌아가셨다고 하니,


마가복음에 기록된 위의 사건은

아마도 30대 초반에 있었던 사건이라고 짐작된다.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를 고쳐준 후,


아무에게도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고침을 받은 이가 그 일을 전파하자,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더니,


까지의 기록을 보면,

내 마음에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감정이 일렁이는게 느껴진다.


능력을 행한 일이 드러나는걸

좋아하지 않으셨던 예수님,


능력이 알려지자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한적한 곳에 있었던 예수님.


예수님은 이런 분이시다.

그랬던 예수님이 군중의 무리들 속에서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쫒아내시고,


당시의 성전에서 노하시고, 

죄를 사해주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피 흘리고 돌아가셨다.


10. 이 뜻을 따라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였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길이요 휘장은 곧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니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란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한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갈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 히브리서 10장 6~39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