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가난과 시련 - 본질만 생각하면 된다.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중략)

 

25.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저희는 주리로다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 누가 복음 6장 21절 - 

위의 말씀과 

관련해선 아래 링크에 기록했다. 

https://blog.daum.net/geoleum1111/2215

예수님께선 

주린자는 배부르게 되고, 

배부른 자는 주리게 된다고 하셨다. 

 

주린자는 언젠가 배부른자가 된다. 

그러나 가만히 있는다고 배부른자가 되는게 아니다. 

 

주린자가 배부른 자가 되기 위해선, 

주린자가 배부른 자가 될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 

 

마음이 변해야 하고, 

생각이 변해야 하고 습관이 변해야 한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변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나라는 존재는 다 틀렸다고 생각하고, 

 

내 존재 전체를 부인하고

부인된 존재는 죽여야 한다. 

 

예를 들면

게으른 나는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게으른 나를 완전히 부인하고, 

게으른 나를 내게서 없애야 한다.

죽여야 한다. 

 

게으름 뿐만 아니다. 

세상을 보는 눈도 잘못되었다고 여기고, 

 

세상을 보는

내 시각을 다 부인하고, 

 

지금까지 내가 세상을 보았던

내 눈을 뿌리뽑아서, 없애야 한다. 

 

나는 다 잘못되었습니다.

죽여주옵소서 해야 한다.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한 

마르다와 마리아에 관한 이야기는, 

 

마르다와 마리아

두 존재가 얼마나 다른지 보여주고 있고, 

 

우리는 어떤 존재를 취해야 하는지 알게 해준다. 

말씀을 본다.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10장 - 


기록된 말씀을 보면,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데,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서 말씀을 듣고 있다. 



이 장면에서,  

우리 인간들의 모습을 생각한다.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준비하는데만 시간을 많이 쓰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준비하는데 

에너지를 소진해서, 



준비만 하고 정작 해야 할 일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독서를 할 때에,

책에 나온 메시지를 간파하여, 

 

자신의 내면의 양식으로 삼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책에 대한 정보나 

배경지식 등을 보느라, 

 

 자신의 내면의 양식으로

삼는데엔 관심이 없는 이들이 있다. 

  

인간의 에너지는 제한적인데 

비본질적인 것에 에너지를 쓰느라 

본질적인 것은 못하고 있는 거다. 



준비하는데 마음이 분주한 마르다가 

비본질적인데 에너지를 쓰는 자라면, 



주의 발치에서 말씀을 듣는 마리아는 

본질적인데 에너지를 쓰는 자로 보인다. 



예수님이 

자신의 집에 오셨으면, 



대접을 해야겠지만, 

꼭 필요한 몇가지만 하고, 



예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취하는데 집중해야 하는데, 



예수님을 대접하는 준비에

온통 마음을 쓰느라 분주하여, 



정작 예수님의 말씀은 안 듣고 있는 

마르다를 보며

예수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신다. 



41.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본질이 뭔지 아는 자는 

뺏기지 않는다. 



본질, 핵심에 닿는데

에너지를 써야 하고, 

 

비본질적인 것은 참고만 하여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 

 

주린자가 배부른자가

되려고 할 경우, 이때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를 주리지 않게 하는, 

돈을 버는게 본질이다.

 

그렇다면,

 

내가 처한 환경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종류 속에서,

 

정직하게 일하면서,

 

같은 시간내에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일을 하는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지, 

 

체면을 차리기 위해, 

자존심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하는게 아니다. 

 

그런데 돈을 벌려고 하면서, 

체면과 자존심을 따지는 경우들이 있다. 

 

언젠가 

자존심을 따지는 이에게 

 

다른 이의 돈을 갖고 온다는건, 

일을 해서 갖고 오는게 아니라

자존심을 팔아서 갖고 오는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돈이 없어서 돈을 벌려고 한다면, 

돈이 필요해서 돈을 벌려고 한다면, 

 

돈을 벌어서

나와 내 가족 내 새끼를 위하려고 한다면, 

 

체면과 자존심 등은 보지 않고

정직하게 일을 하여 얻게 되는 돈만 보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일을 하여 돈을 벌려고 할 경우,

여기서 돈은 본질이다.

 

체면과 자존심 등은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비본질적인 것이다. 

 

그런데 비본질적인 것,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돈을 좀 더 벌 기회를

놓쳐 버리는 경우들을 본다.

 

청년들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페인트공 타일 공 하루 일당이 

 

숙련공일 경우 삼십만원이다. 

숙련공이 될때까지 일이년만 투자하면 된다고 한다. 

 

일이년 투자하는 동안도 

일당은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도 안한다. 조선족들이 한다. 

전기 기술을 배워서 해도 되는데 안한다. 

 

어떤 일이든 눈 딱 감고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 

 

아무것도 보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하면

주린 자가 배부른 자가 될 때가 온다. 

 

나는 돈을 벌려고 하는 시기엔, 

정직하게 행할 수 있는 선에서

일을 가리지 않았다.

 

지금도 필요하다면

일을 가리지 않는다. 

 

나는 내가 일을 할수 있다면

열심히 일을 하고 싶다.

 

그리고, 

어려운 형편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러나 편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일을 가리는 사람은 돕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내가 힘들게 일해서, 

그런 사람들까지 돕고 싶은 마음은 없다. 

 

사람도 이러하거늘,

하늘도 마찬가지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정직한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한다면, 

 

하늘(하나님)은 누군가를 통해서라도, 

그 사람을 도와주려 한다. 

 

주린자가

배부른 자가 되고 싶다면, 

 

배부른자가 되기 위해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여기서 본질은

정직한 노동과 그로 인해 얻는 돈이다.

 

체면, 남에게 보여지는 것, 

자존심은 비본질적인것이다. 

 

본질만 생각하면 된다. 

정직한 노동과 그로 인해 얻는 돈. 

 

그러면 주린자가 배부른 자가 될수 있다. 

 

https://blog.daum.net/geoleum1111/2215

 

예수님께서



지금 주린자는 복이 있다고 했다.

배부를 거라고 했다.



지금 우는 자도 복이 있다고 했다.

웃을 거라고 했다.



주린 자가 배부른 자가 되는 때, 

그때는 누구에게 오는지



어떻게 살아야 오는지

성경속에서 해답을 찾아 글을 올리려 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약속하신 말씀들이 있다.



나는 부자도 아니고

성공한 자도 아니지만,



향후 내 삶이

주린자로 살지 않기 위해,

우는 자로 살지 않기 위해,



나 자신을 위해서도 

성경 말씀을 보며 배우고 실천하려 한다.



앞으로 내가 성경을 보며

작성하는 글이,



내게도 도움이 되며,



혹여 지금 주린자가 본다면, 

혹여 지금 우는 자가 본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도 글을 작성하기 위해

성경을 보며 도움을 얻으려 한다.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 요한1서 2장 27절  -

 

네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 야고보서 3장 1절 -



사람 중에 높임(칭찬, 존경)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다.



- 누가복음 16장 15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