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전략) 그들이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양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4. 내가 그들이 받을 형벌을 택하고
그들이 무서워하는 재앙을 보낼 것이다.
- 이사야서 66장 -
분향은 기도의 향을
피우는건데,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양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하신다.
우상은 사전적인 의미로,
하나님 이외에 숭배하는 대상을 일컫는데,
사람, 돈, 직업, 학교, 집 등,
모든게 될 수 있다.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한다면,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하여
구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보고,
돈이라는 우상을
찬양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하신걸로 보인다.
이런 자들에게,
4. 내가 그들이 받을 형벌을 택하고
그들이 무서워하는 재앙을 보낼 것이다.
라고 하신다.
그들이 받을 형벌을 택하고,
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몰라 영어 성경을 봤다.
영어 성경 kjv를 보면,
I also will choose their delusions,
and will bring their fears upon them
라고 되어 있다.
delusions는
국어로 망상이라는 의미다.
나 역시 그들의 망상을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 위로 그들의 두려움을 보낼 것이다.
라는 뜻인데,
망상을 선택한다는게 무슨 의미일까?
두려움을 보낸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위의 말씀을 되짚어보면,
-사람들의 기도는 우상 찬송이었다.
그렇다면 나 역시 그들의 망상을 보낼 거다. -
라는 말씀인데 여기서,
그들의 망상이라고 했다.
기독교인의 기도는
잘 모르겠는데,
무당한테 돈 갖다 바치고
복 비는 기도하게 하면,
처음엔 잘 되는듯 하다가
나중엔 사망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들이 찬송한 우상을 주고
그것이 재앙이 되게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직 정확한 깨달음을 얻지는 못했는데,
여하튼
우상을 찬송하는 것과 같은 기도는,
안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걸 명심해야겠다.
참고로 위의 말씀은
1절부터 보면
죄짓고 할 짓 안할 짓 다하면서,
우상 찬송하는 기도를 하는걸 말한다.
그러나 우상을 찬송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기도도 절대 안된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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