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문화 예술 속에서

영화 속 대사들

다니엘1 2019. 12. 13. 00:17

영화 속 대사 중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대사들이 있다.

 

- 돈을 훔치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사람의 영혼(마음)을 훔치는 거다-

 

영화 이끼에 나온 대사이다.

 

'이끼'는 전직 경찰관이

기독교 이단 교주를 이용해

 

범죄인들과 무리를 이루고 살며

부와 권력을 창출해 불법을 자행한 행적과

 

범죄인들이 지은 지난 죄에 대한

가차없는 심판에 대해 그려낸 영화이다.

 

영화 속 이단 교주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

 

영혼을 사로잡아 종말론을 설파해

집단 자살을 하게 만들었는데,

 

이때 집단 자살 현장에서

나온 대사가 바로,

 

- 돈을 훔치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영혼을 훔치는 거다-이다.

 

영혼이라고 했는지,

마음이라고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어쨌든 굉장히 공감이 갔다.

 

설교를 하면서 마음을 훔치고

기도를 통해 상대의 영혼을 흔들고

 

종국엔 집단 자살로 끌고 가는 교주.

집단 자살로 끌고 가지 않더라도

 

영혼을 흔들고

영혼을 훔쳐

 

일상을, 인생을

사망으로 끌고 가는 일은 너무도 허다하다.

 

자신의 마음은

예수님 안에서 자신이 지켜야 한다.

 

- 대지의 신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자연의 균형을 맞출 뿐이다 -

 

영화 '아바타'에 나온 대사이다.

 

아바타는 너무나 유명한 영화이고

너무 너무 아름다운 영화라서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보는 것도 권하고 싶다.

 

이 영화에서 대지의 신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진 않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람의 소원을 들어줬다.

자연의 균형을 맞추는 소원이었기 때문이었다고 여겨진다.

 

나는 하나님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게 아니라,

세상의 균형을 맞추지 않을까..라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 어려움을 피해가도록 돕지만

 

궁국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계의 질서와 균형을 잡지 않을까..라고...

 

- 모든 것을 잃어야

모든 것을 얻는다 -

 

이번에 본 겨울 왕국 2에 나온 대사이다.

버려야 얻는다는건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이다.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