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신 예수님(누가복음 4장)

예수님과 연합한 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때가 있고, 

마귀의 간계를 대적해야하는 

영적 싸움을 해야 할 때도 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경을 통해 지혜를 찾아본다.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 누가복음 4장 1~4절-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아무것도 잡수지 않으실 때에

마귀에게 이끌리어 

시험을 받는 장면이다. 

마귀는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고 한다. 

배는 주린데 

성령이 충만한 상황인 경우, 

이런 유혹에 넘어가 

돌들에게 떡이 되라고 

하면 진짜로 떡이 될 것만 

같을 때가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런 황당한 유혹이 아니라도, 

기도로 인한 망상에 빠져, 

무슨 소원이라도 이뤄질 것 같은, 

생각에 빠질 수가 있는데, 

(이 부분은 성경에 있다)

이때는 예수님이 하신대로, 

말씀으로 물리쳐야 한다는 지혜를 배운다. 

 

4절을 보면, 

예수님께선, 기록된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여기서 기록된 바는

예수님 시대의 성경인 

구약시대의 성경에 기록된 바를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는

영어 성경 kjv에 의하면, 

That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of God.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산다)

로 되어 있다. 

그러니깐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구악시대의 성경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마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쳐야 한다는건, 

바울이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고 있다.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예수님과 연합한 자들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로 하는 싸움이 아니라, 

...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하는 싸움이다.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해선 

(악한 영들과 싸우기 위해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야 하는데, 

마귀를 방어하는 것이 

진리의 허리띠와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이고, 

마귀를 쳐내는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가 있다. 

예수님이 바로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마귀의 유혹을 물리쳤다. 

마귀의 간계를 물리치는건 

성령의 검, 말씀임을 명심해야 겠다. 

- 에베소 6장 11~17절- 

그렇다면 

마귀는 어떤 형식을 통해 유혹하는가?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 요한복음 13장 1~2절 - 

마귀가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로 볼 때 

마귀는 우리의 마음에 생각을 넣어 유혹한다. 

성령이 주는 생각도 있지만

마귀가 주는 생각도 있기에, 

새로운 생각이 들 때, 

분별을 잘해야 하는데, 

분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성경 말씀이다. 

성경말씀이 

모든 분별의 잣대이다. 

예수님과 가까워질수록 

마귀의 유혹도 거세질 수 있음으로, 

성경 말씀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명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