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비유를
기록한 마태복음을 보며
혼자 생각했던 바를 적으려 한다.
나는 많이 부족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다 깨닫지는 못하고
단지 생각한 바일 뿐인데,
아마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깊고 넓게 깨닫는 이들이 있을거라고 여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직접 깨닫고 체험하지 못하면
자기 것이 아니기에,
나는 다른 사람의 깨달음을 참고로 여길 뿐이다.
내 글을 보는 다른 이들도
참고로만 여길거라고 믿고 글을 작성한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순전히 내 경험이지만,
교회를 다니거나 다른 이를 통해,
마음 밭에 천국(하나님 나라)
의 씨앗이 뿌려진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과 함께
하는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이다.
의는 우리 편에서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의 의인데,
하나님 편에서의 의는,
예수님 한분밖에 없다.
의는 곧 예수님이다.
그럼으로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의 나라이기도 하다.
하나님 나라의 씨앗은,
예수님에 대한 마음이라고 여긴다.
우리 마음 밭에
예수님이 작은 씨앗으로 들어올 때,
가라지도 들어온다.
가라지는 사람의 말,
사람의 설교, 종교 행위 등이 있는 것 같다.
이런 가라지를 뽑다보면,
곡식인,
예수님에 대한 마음이나 믿음까지
뽑힐수 있음으로,
추수 때가 될때까지
가라지를 뽑지 말라는 의미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마음 안에 들어온
악한 것을 버리고 싶어
마음을 다 비우려 할 때도,
선한 것 까지 뽑혀버릴 수 있음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때는 악한 것은 뽑으려 하지 말고,
선한것에 집중하는게
더 지혜롭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한편
우리 마음 밭에
천국의 씨앗(예수님)이 뿌려진다면,
세상의 밭에는
하나님 나라의 아들들이 있다.
악한 자의 아들들도 있다.
주님께서는 가라지를 그냥 두라고 하신다.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순전히 내 경험에 의하면
가라지는 환란을 통해 뽑혀지는 것 같았다.
환란도 주께서 주시고,
환란때 가라지가 불살라 지게 하는 것도
주께서 하시는 일 같다.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사람의 마음 밭에
작은 겨자씨 같은
하나님 나라의 씨앗이 들어서면,
사람의 말이나 사람의 설교
종교 행위 등과 가라지가 아무리 무성해도,
하나님 나라의 씨앗은 자라게 되어 있고,
그것은 가라지가 뿌려져 자란 풀보다 더 커서
나무가 되어
새들이 와서 깃들이느라와
같은 상태가 된다는 말씀으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씨앗을 뿌리는건
예수님을 전하는 거라고 여긴다.
나는 그리 여긴다.
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는 것과 같은 의미의
말씀으로 이해한다.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세상끝을
NIV와 NAVA는 at the end of the age
KJV는 the end of this world 라고 번역했다.
나는 세상끝을
환란의 끝으로 보고 있다.
육신의 종말을 고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때.
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예수님께서 불법을
행하는 자라고 지목한 이들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한 자들,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은 자들,
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한 자들이다.
환란 중에 이런 이들을 만날 수 있다.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천국,
하나님 나라는 우리 안에 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면,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자기라는 것들,
자기 생각, 자기 가치관, 자기 감정 등 다 버리고)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 안에 들어가
하나님 나라 안에서만 살고 싶어진다는,
말씀으로 이해한다.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위의 말씀과 같은 의미로 이해한다.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하나님 나라에 있으면,
세상의 바다에
있는 것들을 다 보나,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버린다는 의미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자기한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취하게 된다는 의미.
주어를 천국이라고 한 것은,
내가 분별을 하는게 아니라,
내가 있는 하나님 나라가
분별해 준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49. 세상 끝the end of the age
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환란을 통과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들은,
환란의 끝에,
천사들이
그런자들 주변에 있는
악인을 갈라내 준다는 의미로 이해한다.
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자들은,
새것에서도 지혜를 찾고,
옛것에서도 지혜를 찾고,
새것과 옛것을 통해
통찰력도 갖게 된다는 의미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자들이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그렇게 해준다는 의미로.
예수님의 말씀을 종합해보건데,
하나님 나라는
분별, 지혜, 명철, 통찰력을 준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 소유를 다 팔아서 갖고 싶어지게 된다.
부연컨데,
하나님 나라가 주는
분별, 지혜, 명철,
통찰력 등을 맛보고 나면,
자기 생각, 자기 감정 등을
다 버리게 된다는 의미이다.
예수님께선,
이 좋은 나라를
우리에게 주고 싶은 것이고,
이 좋은 나라를 전하라고 하시는거다.
정신 못차리고 사는 이들이
너무 안타까워
그들의 눈을 뜨게 하고
귀가 열리게 해주고 싶어서!
그리고,
주님께선
항상 깨어 있으라고 하시는데,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너희가 헛것을 보느라
분별력이 없거나,
욕망에 눈이 어둡거나,
방탕에 걸음이 뒤틀려도,
괜찮다고,
안전하다고 여기고 있지만,
언제 심판의 때가 올지 모름으로,
(심판의 때란,
망할 때, 무너질 때 등으로 이해한다)
정신 차리고 살라!라는
의미의 말씀이기도 하다는게 내 깨달음이다.
환란을 통과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깨어 있으면
환란의 때에,
사망의 해,
고통을 크게 당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산고를 모르는 자여 외치라, 고 하셨는데,
환란의 때에
고통을 당하지 않는 자가,
예수님을 믿으면,
환란날에 지켜준다고 외치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 요한1서 2장 27절 -
성령을 받은 자들은
주께서 친히 가르침으로 다른 사람 글은 참고로만 여기면 된다는 것을
주께서 친히 가르쳐주실줄로 믿습니다.
네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 야고보서 3장 1절 -
사람 중에 높임(칭찬, 존경)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다.
- 누가복음 16장 15절 -
주님,
바빠서,
글을 조리 있게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깨달은 바가
주님이 보시기에 옳지 않다면,
읽는 자안에서
교정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아멘.
'for 복음 > 하나님 나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옥은 어디있고 지옥엔 누가 가는가? (0) | 2019.10.22 |
---|---|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0) | 2019.10.11 |
때에 대하여 (0) | 2019.09.28 |
예수님은 복음을 어떻게 전하라고 했는가? (0) | 2019.09.25 |
예수님은 오셨었는가? 오실 것인가? 언제인가? (0) | 2019.09.19 |